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영광군에서 2차 전지훈련 돌입! 군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한 재능 기부 레슨까지 알차게 구성 -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10월 13일(월) 1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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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지도자 5명, 선수 24명, 트레이너 1명 등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훈련 일정은 체력 훈련과 실전 모의 경기뿐 아니라 심리적 준비, 경기 경험 축적, 훈련 피드백, 개인별 목표 설정 등을 반영하여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과 국가대표 선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이 군 배드민턴 동호인의 기량 향상과 관내 배드민턴 종목 활성화를 위한 레슨을 진행했으며,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흔치 않은 기회에 동호인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약 30백만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배드민턴 전지훈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추가적인 대회 유치를 위한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1차 훈련에서의 선수단 만족도가 높아 이번 2차 훈련까지 진행할 수 있었고, 이는 높아진 영광군 스포츠산업의 위상을 실감하게 하는 점”이라며, “국가대표선수단과의 장기적인 교류에 노력하여 향후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