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청소년 토론한마당 개최 ‘청소년의 일과 노동’ 주제…2007년∼2009년 청소년, 고등학생 대상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10월 13일(월) 1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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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토론한마당은 호남대학교,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일과 노동을 주제로 한다.
참여 대상은 광주광역시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주민등록상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2007∼2009년생 청소년으로,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토론한마당 예선 논제는 ‘청소년 아르바이트는 청소년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사회활동인가’이다.
참가자들은 예선 논제를 바탕으로 토론개요서를 작성해 24일까지 학교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개요서는 서면심사 자료로 활용해 오는 31일 본선 진출팀 16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팀은 11월 8일 워크숍을 통해 토론 주제 이해와 토론 기법을 배우고, 11월 15일 호남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청소년의 노동 교육 의무’△‘청소년 고용 금지 업소의 범위 확대’ △‘청소년에 대한 사업주의 책임·의무 강화’ △‘청소년 인턴활동의 노동 인정’ 등 4개 세부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청소년 토론한마당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교육도서관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토론한마당은 청소년이 직접 사회 문제를 토론하는 장으로 민주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