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서영교 국회의원 초청‘2025년 전남평화포럼 ’ 성료 “평화의 길을 보성에서 이야기하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10월 13일(월) 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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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사)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 속에서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차원의 실천 방안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 나선 서영교 국회의원은 “평화는 선언이 아니라 일상에서 만들어가는 생활의 과정이며, 지방정부가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지방분권과 남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보성군이 전남에서 먼저 평화와 상생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보성군의 주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포럼을 통해 중앙과 지방, 주민이 함께 평화의 주체로 나아가는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협력의 중심지, 보성’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은 의향(義鄕), 예향(藝鄕), 다향(茶鄕)의 고장으로서 예로부터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이어왔다.”며“이번 전남평화포럼이 군민과 함께 평화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지역에서부터 평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