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힘입은 함평군, 지역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년 10월 12일(일) 11:53
함평군청
[한국저널뉴스]전남 함평군이 지난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특구 지정에 따라 고등학교 학생들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교육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등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특구 지정 지역은 학생과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진로·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분야별 직업 실무 체험 프로그램과 직업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모색하며,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탐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2개교에서 157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일반 구직자들은 맞춤형 일자리 알선과 취업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 주도적 취업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은 체계적인 교육과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학생들과 구직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과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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