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추석 연휴 마스크 착용·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실시
연휴 기간 병문안 자제, 의료진·환자·문병객 간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10월 10일(금) 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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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등으로 인구 이동이 늘고, 병문안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병문안 3대 원칙 :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
목포시보건소 감염병위기대응팀은 관내 의료기관 40여 개소에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일부 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해 ▲문병객 방문 기록지 및 예약시스템 운영 여부 ▲방문객 마스크 착용 여부 ▲병문안 장소 별실 운영 및 소독용품 비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대중교통·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 개인 위생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목포시는 연휴 전까지 요양병원을 포함한 감염취약시설 91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서면점검과 일부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감염병 집단발생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