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추석 명절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 추진 - 관내 의료기관, 응급진료기관, 당번제 약국 운영으로 의료공백 최소화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9월 30일(화) 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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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관내 의료기관 197개소와 약국 100개소를 당번제로 운영해 일반 환자의 진료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5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응급진료와 처치에 나선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6일(월)에는 목포시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하고, 소아과 2개소, 내과 3개소, 치과 2개소, 한의원 4개소가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목포시청·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목포시 공공심야약국은 연휴 기간에도 매일 운영된다. 원도심에서는 로뎀온누리약국(09:00~24:00, 보건소 사거리 인근), 신도심에서는 비타민약국(14:00~24:00, 이마트 인근)이 문을 열어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운영되는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은 상황에 따라 진료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유선 확인 후 방문해 달라”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