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웅천 친수공원서 ‘대한민국 새단장 청결활동’ 실시
시민·유관단체 100여 명 참여…자원순환의 날 맞아 재활용품 집중 수거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9월 29일(월) 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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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여수의 대표 명소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여수 YMCA, 한국 부인회 여수시지회,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에 공원 내 산책로, 잔디광장, 해수욕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 주변을 정비했다.
특히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과 캔류 등 재활용품을 집중 수거하며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앞장섰다.
여수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명절맞이 새단장 청소주간’을 운영하며 취약지 쓰레기 수거,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운동’ 등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청결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매월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청결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