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광주디자인비엔날레서 무장애 도시 비전 제시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9월 29일(월) 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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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두를 위한 포용 디자인’을 주제로 2층 전시관에 ‘모두의 1층’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광주 동구가 추진 중인 ‘무장애 도시 조성’ 정책을 생활 속 공간에 녹여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업체인 ‘(유)두다’의 요청으로 기획됐으며, 동구는 이를 위해 전남대 동아리 ‘내일’ 학생들과 무장애 도시 현장 체험 및 조사도 진행했다.
이곳에서는 전시 기획 과정과 임택 구청장의 인터뷰와 함께 구청 공무원,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여한 영상도 만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된 것을 무척 영광이라 느낀다”면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지난 8월30일 시작해 11월2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