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 큰 호응 복지·교육·보건의료 등 시민일상 밀접한 7대 서비스 한자리에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9월 14일(일) 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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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사회서비스원과 광주보건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내일이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 사회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행사 기간 총 85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 밀착형 상담·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어린이 돌봄, 청년 취업 상담, 중장년 교육, 노인 여가 프로그램 등 연령별 맞춤형 체험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힐링 공간과 포토존, 기념품 증정 및 경품 이벤트 역시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활기를 더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사회서비스를 생활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서비스란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누려야 할 권리임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광주다운 사회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