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성과보고회 개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으로 농작업 위험성 36% 감소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9월 05일(금) 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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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인 분석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안전진단 컨설팅 ▲안전실천 교육 ▲우수사업장 견학 ▲안전장비 및 보호구 지원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등이다.
위험관리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농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작업 위험도를 평가하여 안전보조장비 2종(동력배토기, 경량예초기)과 안전장화 등 6종의 보호구를 선정 ․ 보급했다.
사업평가 결과, 농작업 및 농작업장 안전관리 수준 14.6% 향상, 위험물 관리 안전관리 수준 26.5% 향상, 안전환경은 44.9% 향상된 걸로 평가됐다.
또한 물관리 · 제초 · 수확 등 작업단계별 위험성이 36% 감소한 것으로 평가됐고, 사업에 따른 만족도는 4.47점(5점 척도)으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업인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 사업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전관리 실천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농작업 위험성 개선효과가 뛰어난 만큼 사업의 지속적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