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체험농장 연합회, 지역 아동에 특별한 여름방학 선물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8월 28일(목)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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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28일 “체험농장 연합회 ‘함평에서 놀자’가 여름방학 기간 지역 취약계층 아동 150명에게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무상 후원했다”고 밝혔다.
‘함평에서 놀자’ 연합회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농촌체험·교육농장으로, ▲콩강아지농장 ▲갤러리하루 ▲매동포레스트 ▲나비랑딸기랑 ▲이리네농장 ▲성점숙꽃차 6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꽃찐빵 만들기, 백향과 피자 만들기, 동물교감,전통 떡 만들기, 도자기 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돼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백 함평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무더운 여름방학에 아이들이 웃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함평에서 놀자’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농촌의 따뜻함 속에서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손영일 ‘함평에서 놀자’ 연합회장은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위해 후원해주신 연합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체험·교육농장이 지역 교육과 복지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