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대학원생, 조선 후기 ‘송정(松政)’ 연구로 국가 연구지원 선정 사학과 김기택 석사과정생 한국연구재단 장려금 수주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8월 25일(월) 09:36 |
25일 전남대에 따르면, 김기택 학생은 '조선 후기 전라도 송정(松政)의 운영과 영향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이번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연구는 조선 후기 국가 산림 정책 가운데 하나인 송정이 전라도 지역에서 어떻게 시행·운영됐는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당시 정치·법제·경제·사회·환경 등 다방면에 미친 영향을 역사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기택 학생은 “이번 연구가 한국연구재단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조선 후기 사회 전반의 제도·경제·환경사적 변화와 특징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