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가족사랑 맞돌봄·맞살림’ 영상 공모전 수상작 14편 선정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8월 19일(화) 1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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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공동육아와 가사 분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성평등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공모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5편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 1편과 최우수상 2편을 포함해 총 14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주요 수상작은 ▲대상 ‘아빠의 육아시간’(장〇순) ▲최우수상 ‘보통의 어느날’(조〇지), ‘테토남(퇴또남)의 일상’(이〇희)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여수시장상과 함께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각 40만 원, 우수상 각 30만 원, 장려상 각 10만 원).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2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또한 수상작은 양성평등주간에 여수시청 현관과 이순신도서관 등에서 홍보영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함께 돌보고 살림하는 다양한 실천 사례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가족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과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