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디자인비엔날레·숙박까지 한번에 광주광역시, 디자인비엔날레 결합상품 2종 출시 수도권 포함 전국 대상…입장권·KTX·숙박 할인 결합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8월 08일(금) 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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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결합상품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광주를 찾는 관람객들이 KTX 왕복승차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입장권, 광주지역 숙박 할인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돼 문화예술 향유와 여행 편의를 동시에 제공한다.
상품은 ▲KTX+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 ▲KTX+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숙박 할인 혜택 등 2종이다. 관람객은 여행 스타일과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결합상품은 국내외 관람객뿐 아니라 디자인 전공자, 예술 애호가,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도 실용적인 여행 선택사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는 세계 19개국 429명의 작가와 8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포용’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과의 교감과 일상 속 변화를 이끄는 전시로 기획됐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KTX와 지역 숙박업체를 연계한 이번 결합상품은 단순한 교통 편의를 넘어서 지역 관광과 문화 향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결합상품은 10월 31일까지 운영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