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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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본격 추진

6,875㏊에 5억여 원 투입…6월 18일까지 신청·접수

함평군,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본격 추진
[한국저널뉴스]전남 함평군이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정적 벼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방제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3일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접수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업은 벼 병해충 방제에 드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해 벼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7월~9월 집중 방제 기간에 2개 사업, 총 6,875㏊ 벼 재배면적에 대해 5억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벼 병해충 방제 대행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월까지 영농철 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고온 다습한 기상 조건으로 병해충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