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지방세 상담서비스 사업 본격 추진
검색 입력폼
광양시

광양시, 2025년 지방세 상담서비스 사업 본격 추진

신규 창업자 맞춤형 멘토링으로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

광양시청
[한국저널뉴스]광양시는 관내에서 창업하는 초기 사업자들이 지방세 부담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지방세 전반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인 ‘지방세 상담서비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지방세 상담서비스’는 신설법인 및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세무 전반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신고·납부 절차에 익숙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미신고, 가산세 등 불이익을 예방하고 세무 고충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창업 초기에 지방세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사업자를 중심으로 멘토링을 실시해 지방세 기본 개념 안내, 구제 절차 및 방법, 납세자보호관 제도, 선정대리인 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지방세 감면 후 추징 유예요건 등 법인에 특화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담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는 지방세 상담 전담창구를 통해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실무 중심의 멘토링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광양시 납세자보호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전적 권리구제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상담을 신청하지 않은 사업자에게도 광양시 세정과에서 제작한 ‘2025년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를 배포해, 누구나 쉽게 지방세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강기 세정과장은 “신규 창업자들이 예기치 못한 세금 부담으로 인해 사업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지방세 상담 전담창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 발굴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