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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6호 나눔가게’로 선정된 ‘광양잔기지떡’은 1년 이상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 왔다.
협의체 위원들은 감사의 뜻을 담아 직접 현장을 찾아 현판을 전달하고, 후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부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나눔가게’ 선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협의체는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후원해 온 업체에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자긍심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독려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나눔가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넓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하고 있다.
기존에 광양읍에서 ‘나눔가게’로 선정된 곳은 ▲1호 나능이능이버섯백숙(대표 송설화, 2022년 6월) ▲2호 맘앤파파베이커리(대표 김수정) ▲3호 굽네치킨 광양읍점(대표 김재환) ▲4호 달달굽냥(대표 서다은, 2023년 10월) ▲5호 광양기정떡집(대표 백정윤, 2024년 6월) 등 5개소였으며, 이번 신규 선정으로 총 6곳으로 확대됐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1년 이상 꾸준한 관심과 정성으로 취약계층 후원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참여가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가게가 나눔 문화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회상 광양읍장(공공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눔가게’ 후원업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이 지역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더 많은 분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