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소상공인 디지털 기기 도입 지원.... 최대 100만 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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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소상공인 디지털 기기 도입 지원.... 최대 100만 원까지

5월 19일부터 접수 시작... 디지털 기기 도입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고흥군청
[한국저널뉴스]고흥군은 오는 5월 19일부터‘2025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지원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온라인 주문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도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고흥군에 사업장을 두고 정상 영업 중이며 연 매출이 10억 원 이하인 사업자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무인 판매기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으로, 디지털 기기 도입 비용의 80% 이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사업비 전액을 선 지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현장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출액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고흥군청 경제산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해 스마트한 경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