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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빵’은 궁전제과, 베비에르, 브레드세븐 등 지역의 유명 제과점부터 지역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골목빵집까지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 회원 다수가 참여해 만들었다.
6월3일 선거일과 기표 도장 디자인이 적용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선거 정보를 전달해 투표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구매 촉진을 위해 선거빵과 참여업체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선거빵 판매는 선거일인 6월3일까지다.
선거빵 제조 참여업체는 총 32곳이다. ▲광주 동구(6곳) : 궁전제과 월남점, 궁전제과 충장점, 베비에르 롯데백화점광주점, 베비에르 문화의전당점, 프렌드 베이커리(동명동), 윤슬 베이커리(동명동) ▲광주 서구(7곳) : 궁전제과 염주점, 베비에르 풍암점, 베비에르 롯데아울렛광주월드컵점, 브레드 세븐 상무점, 에또르팡(풍암동), 페이장과자점(풍암동), 그랑팔레과자점(쌍촌동) ▲광주 남구(5곳) : 궁전제과 진월점, 베비에르 봉선점, 안데르센과자점(월산동), 팡드베이커리(마켓올레내), 행복한 빵집(진월동) ▲광주 북구(9곳) : 궁전제과 운암점, 궁전제과 두암점, 브레드 세븐 본촌점, 브레드 세븐 일곡점, 브레드 세븐 두암점, 행복한 빵집(매곡동), 파블로베이커리(운암동), 김경오빵집(중흥동), 파파레브(신용동) ▲광주 광산구(5곳) : 궁전제과 수완점, 앰블 베이커리(소촌동), 피낭시에(송정동), 켄터베리베이커리(대양식자재마트), 힐트베이커리(수완동) 등이다.
특히, 광주지역 대표 제과업체인 ‘궁전제과’는 지난 17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행사에서 ‘선거빵 홍보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선거빵을 홍보하고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는 광주시와 ‘2025 오월광주 나눔세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인 5월 17~18일 이틀간 광주와 전남·전북지역 49개 제과점에서 소비자들에게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과‧제빵 제품을 제공했다.
이관교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은 “5·18민주화운동 기간에 선거빵을 시민들께 처음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맛있는 선거빵을 드시면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생각하며 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