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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화 의원은 “ 구청사 공간 부족에 대한 외부 건물 임차 활용은 매년 수 억원의 임차료 지급 뿐만 아니라 부서 간 협력과 소통 그리고 구민들의 접근성 측면에서 물리적으로 제한될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따라 업무공간은 더욱 좁아져만 간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부서별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 마련의 개별적 접근은 공간의 분절에 따라 유기적 기능에 한계를 갖게하고, 나아가 지역적 불균형으로 연결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임 의원은 “▲ 부서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한 상호 연게성 강화 ▲ 공유재산 관리 전담부서 설치 및 전문직 공무원 채용 검토 ▲ 개발‧활용 중심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공유재산 관리의 필요성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유재산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임성화 의원은 “오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골든 타임이다. 튼실하고 탄탄한 서구의 미래를 위해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통합적인 관리를 부탁한다” 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임성화 의원은 부서 간 유기적 연계의 필요성 등에 따라 청사 공간 현황 및 외부 공간 활용 현황에 관하여 해당 상위임(기획총무위원회) 등에서 논의를 지속해왔다. 나아가 개발‧활용 중심의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매입의 필요성 등 관련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