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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요리교실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또띠아롤 △컵피자 등 건강 간식 메뉴를 통해 영양 균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매월 2회 지원되는 보충 식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요리실습과 함께 올바른 간식 선택을 주제로 한 영양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가공식품 선택 시 영양표시 확인법, 첨가물 줄이기, 간식의 적정량과 구성 등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보충식품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도 같이 주신 덕분에 잘 먹지 않으려는 아이를 위해 매 끼니를 더 신경 써서 챙기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부·영유아에게 영양이 중요시되는 만큼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이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일정 소득과 건강 위험 요인 기준에 해당하는 임산부, 7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우유 등 30종의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상담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출산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