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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영광천의 수질 개선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영광군 안전관리과와 환경과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최근 몇 년간 생활쓰레기 및 오·우수 등의 유입으로 인해 수질 및 주변 환경의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광천 약 0.3km 구간의 하천변을 따라 폐비닐,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약 0.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평소 접근이 어려운 수풀 사이까지 정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환경 개선은 물론 생물 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하천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영광천을 유지해 나가겠다. 지역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