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어버이날을 앞둔 5월 7일 ‘화사로운 데이’에서는 카네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생화로 꽃바구니를 만들며,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수업이 진행된다. 중학생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15명을 모집한다.
5월 24일에는 오후 1시 · 3시 두 차례에 걸쳐 ‘독서원예교실 : 누름꽃에 사랑을 담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의 사랑에 관한 책을 읽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식물표본(하바리움) 볼펜과 압화 카드를 만드는 이 수업은 회차별로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10가족(가족당 최대 4명)을 모집한다.
또한 5월 20일과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이 준비되어 있다.
20일에는 ‘피노키오’, 22일에는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은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개인은 자율 입장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3층 화순열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행복한 5월을 맞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