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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삼향회 조준현 사무국장 사회로 시작이 된 행사는 문묘향배를 시작으로 윤리선언문 낭독, 내빈소개, 동복향교 연혁소개, 감사장 및 공로패 전달순으로 진행되었다.
동복향교로 취임한 제27대 김상균 전교는 울산김씨 36대손으로 하서 김인후 선생의 후손으로 전 백아면 번영회장, 현 번영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복농협 대의원, 백아 송단노인회장, 백아게이트볼회장, 동복향교 유도회장 등 많은 활동을 해왔고 가족으로는 부인 하택순 여사와 슬하에 9녀를 두고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김상균 전교는 취임사에서 제26대 정기호 전교님의 이임에 있어 평소 성품이 청렴 강직하고 성실 근면하며 모성정신이 투철하여 재임하는 동안 향교 발전에 기여를 많이 하신 분 이라며 우리가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동복향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균 전교는 유림의 발전을 위해 찾아주신 군 관계자 및 의원, 전라남도 향교재단 박대하 이사장, 전라남도 유도회 총본부 문영수 회장, 전라남도 진도전교협의회 양동인 회장, 류재풍 유도회장, 최정예 사무국장, 내, 외빈 등 참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