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작은 도서관 활성화 위한 주거복지포인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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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 작은 도서관 활성화 위한 주거복지포인트 협약

LH 광주전남지역본부·광주동부신협과 맞손

작은 도서관 활성화 위한 주거복지포인트 협약
[한국저널뉴스]광주 동구는 LH 광주전남지역본부·광주동부신협과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활동 제고를 위해 ‘따뜻한 주거 복지 포인트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용산지구 LH 1단지의 ’숲속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따뜻한 주거 복지 포인트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이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프로그램 참여 시 포인트를 지급하고 적립된 포인트는관리비에 적용, 관리비를 줄여주는 사업이다.

LH 작은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 제공이 아닌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 강좌와 교류 행사,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구청장, 정태성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구희상 광주동부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문화강좌를 지원하고,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동부신협은 주거비 절감을 위한 주거복지포인트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매개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문화사랑방인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인문 나눔 공간 공유, 누리집 개선, 문화강좌 지원, 책 배달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