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광양시 골약동 하포마을에 행복 보따리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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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광양시 골약동 하포마을에 행복 보따리 선사

맞춤형 보건․복지․문화서비스 전달로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광양시 골약동 하포마을에 행복 보따리 선사
[한국저널뉴스]광양시 골약동은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14일 하포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 40여 명에게 맞춤형 보건․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이날 오전 혈압․혈당․인바디 검사․눈 건강 검사 등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경 세척, 칼갈이, 키오스크 체험 또한 진행했다.

이날 오후 하포마을 주민들은 제공된 팝콘과 함께 영화관람을 즐겼으며, 보건․복지․문화서비스를 한꺼번에 즐기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상담 ▲광양시자원봉사센터의 이․미용, 네일아트, 안마 서비스 ▲광양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검사 ▲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의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소화기 교체 지원 등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내실 있고 안전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현일 하포마을통장은 “농촌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건강도 살피고, 정보도 알려주고, 마음도 풍요롭게 해주니, 모처럼 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주민들이 선물을 한가득 받는 것 같아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보건․복지․문화서비스 여건이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전남 행복버스를 운영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살기 좋은 골약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지자체가 협업해 2021년 8월부터 취약지역 전남도민을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 4회 총 270개 마을을 방문해 7천여 명에게 26종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