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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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총력

여수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총력
[한국저널뉴스]여수소방서는 다가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인 흥국사를 시작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및 화재예방 지도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하여 봉축 행사 준비에 따른 연등 설치,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의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방문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여수 내 전통사찰 6개소, 목조문화유산 2개소에 대하여 화재안전조사 및 화재예방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개인(가정)사찰 53개소에 대하여 관계인 안전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연등, 촛불 등 화기 취급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 초기 대처 및 자체 대응체계 강구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소화기 등 설치 ▲산림화재에 따른 문화유산 산불방어 초기대응 훈련 교육 ▲관계자 중심 자율 안전관리체계 당부 등이 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연소 속도가 빠르고 산림과 인접하여 있는 경우가 많아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다.”라며“현장 중심의 화재안전조사와 안전컨설팅을 통하여 여수 시민 여러분이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