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약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봄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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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골약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봄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진행

노년기 만성질환 관리, 낙상사고 및 산불 예방 등 맞춤형 교육 진행

광양시 골약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봄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진행
[한국저널뉴스]골약동은 지난 11일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3명을 대상으로 봄철 노년기 안전관리 및 일자리 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골약동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노년기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주제로 개별 인바디, 스트레스 측정 검사 등이 진행됐으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 낙상사고 예방 방법, 노년기 올바른 영양섭취 정보 등도 어르신들께 알기 쉽게 전달됐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만큼 산불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마을 주민들의 소각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마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을 다짐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즐겁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산불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골약동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기간은 2월 3일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골약동은 월 10회(30시간) 활동 후 매월 29만 원씩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다.

골약동은 연간 12시간 이상 실시해야 하는 직무 및 소양 교육을 진행하는 것 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