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봄 향기 가득 담은‘제15회 부흥동 벚꽃 어울마당 축제’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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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봄 향기 가득 담은‘제15회 부흥동 벚꽃 어울마당 축제’성료

주민 소통과 화합, 환경 보호와 나눔이 어우러진 따뜻한 축제

제15회 부흥동 벚꽃 어울마당 축제
[한국저널뉴스]부흥동 어울마당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부흥교 및 삼향천 일원에서 ‘제15회 부흥동 벚꽃 어울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지역 환경 보호와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서는 ▲맑은 삼향천 퍼포먼스(EM공 던지기), ▲벚꽃 플로깅, ▲아나바다, ▲헌옷 수거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벚꽃 인생사진 무료 촬영, ▲통기타 공연, ▲줌바댄스, ▲하모니카 연주, ▲버스킹, ▲청소년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박병궁 위원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어울마당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축제의 흥겨움에 더해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으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모금된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66만 원은 '부흥동 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1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됐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