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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지역 환경 보호와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서는 ▲맑은 삼향천 퍼포먼스(EM공 던지기), ▲벚꽃 플로깅, ▲아나바다, ▲헌옷 수거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벚꽃 인생사진 무료 촬영, ▲통기타 공연, ▲줌바댄스, ▲하모니카 연주, ▲버스킹, ▲청소년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박병궁 위원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어울마당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축제의 흥겨움에 더해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으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모금된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66만 원은 '부흥동 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1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됐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