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한농연·한여농 합동 군 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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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한농연·한여농 합동 군 대회, 성황리 개최

주제 : 함평군 농업의 미래 한농연

함평군 한농연·한여농 합동 군 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저널뉴스]전남 함평군에서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농업인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함평군은 10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회장 심재식)와 한국여성농업인함평군연합회(회장 이은정)가 주최한 합동 군 대회가 지난 9일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공동 번영을 위해 제33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회와 제15회 한국여성농업인대회를 통합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농업인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농업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에서는 ’함평 으뜸 쌀 경진대회‘가 함께 열려 농업인들이 다양한 쌀 품종을 평가하고 우수한 쌀을 선정하며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심재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한농연과 한여농이 중심이 되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대회가 우리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