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카페’는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민, 젊은 층이 자주 찾는 커피숍을 활용해 질환 예방, 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일 두 커피숍에 건강카페 인증패를 전달했다.
건강카페로 지정된 카페홀더 광산구청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거점이다.
수완 뜨락은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공동체 활동 공간이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두 건강카페에 ‘건강홍보구역(존)’을 마련해 시민이 볼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자료를 비치한다.
또 음료를 제공할 때 심뇌혈관질환 관리 9대 수칙 영상이 담긴 정보무늬(QR코드)가 있는 컵걸이(컵홀더)를 활용토록 한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건강카페 지정‧운영으로 커피숍을 이용하는 시민이 손쉽게 질환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접하고,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혈압‧혈당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건강카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