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국 공모 미술대전 수상작 기획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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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공모 미술대전 수상작 기획展

‘봄빛, 예술을 깨우다’ 세 번째 이야기 – 문인화와 민화의 향기

전국 공모 미술대전 수상작 기획展
[한국저널뉴스]순천시는 4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순천부 읍성 서문안내소에서 ‘봄빛, 예술을 깨우다: 수장고에서 찾아낸 봄의 빛’ 3회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회차 전시는 오랜 시간 수장고에 머물러 있던 전국 공모 미술대전 수상작 중 문인화와 민화, 서각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21점의 수상작이 시민들과 만난다.

‘음지에서 양지로’라는 기획 의도 아래, 지난 3월 7일부터 서양화·동양화를 시작으로, 사진과 서예 부문 전시에 이어 이번 3회차를 끝으로 기획 전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문인화의 담백한 묵향과 민화의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전통 예술의 깊이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문화의 거리 내 서문안내소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매주 일요일 휴관)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 전통 예술의 뿌리이자 선조들의 삶과 정신이 담겨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전통 예술이 지닌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