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뇌전증 환자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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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황전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뇌전증 환자구조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 지켜

순천시 황전면행정복지센터
[한국저널뉴스]황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4일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쓰러진 환자를구조한 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상담을 마치고 귀가하려던 박0순(75세, 남)씨가 갑자기 쓰러져 사지를 떨며 심한 발작과 구토를 했다.

갑작스런 상황에도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체없이 달려 나와 대상자 구강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처치를 하는 동시에 박 씨의 사지를 주무르고 토사물을 닦아냈다.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는 평소 뇌전증 증상이 있던 박 씨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으며, 현재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상황을 지켜보던 민원인들은 “오늘 정말 놀랐다”며,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직원들이 침착하고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니 믿음직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입을 모았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