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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뮤지컬 관람은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공연은 특수효과 및 화려한 연출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액션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번개맨을 응원하는 관객 참여형 뮤지컬로, 아이들에게 해낼 수 있다는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아동은 “텔레비전에서만 봤던 번개맨을 직접 만나 손을 잡아보고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좋았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시간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문화생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필요한 아동이 있을 경우 시청 여성가족과(드림스타트팀)로 문의하면 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