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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충 주요 서식지인 △토석 채취장 웅덩이 △장기간 흐르지 않은 구거 △유수가 흐르지 않는 농경지 △하수구 맨홀 주변 △주민 방역 요청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해빙기에는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 특정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500마리 이상을 박멸하는 것과 같아 개체수를 확실하게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상로 묘도동장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내 집 주변을 정리하고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