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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는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비(378만 원)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지정기탁금(378만 원)을 사용해, 결식 우려 홀몸 어르신 및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가구에 매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총 15명이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복지 이・통장, 협의체 위원, 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대상자를 추천했고, 광영동 맞춤형복지팀의 상담과 생활실태 파악을 위한 가정방문을 거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4종류의 밑반찬과 국으로 구성된 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와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밑반찬지원사업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매년 요구가 많아 2022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사업”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늘도 기분 좋은 동네, 광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올해도 소확밀, 밑반찬지원 사업을 위해 수고해 주실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 ▲건강한 노후,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희망 나눔냉장고 운영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 ▲황혼의 미, 감동 장수사진 촬영 사업을 추진 중이며, 취약계층을 비롯한 광영동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