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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를, 5월 3일에는 ‘전국 나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참가 접수는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는 장르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을 거쳐 12개의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함평군은 ▲예술성 ▲숙련도 ▲관객호응도 ▲팀원 및 장르 다양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140만 원, 참가상 210만 원 등 총 9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한다.
아울러, 본선 무대에는 가수 임재현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나비댄스 경연대회는 ‘나비’를 주제로 한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겨루는 대회로 4월 14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정되며 본선 무대에서는 총 15개의 팀이 본선에서 예술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춤의 창작성과 완성도에 따라 금상 3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100만 원, 인기상 50만 원, 아차상 30만 원 등 총 1,2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의 문화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NH농협은행(주)전남본부에서 후원하여 개최한다.
또한 ‘전국 나비댄스 경연대회’에는 엘리트펑크의 퍼포먼스와 가수 딘딘의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꽃과 나비로 물든 함평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연대회는 예술가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끼가 넘치는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