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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전문가가 양육 고민 해결을 지원해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대상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앞서 3월에는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지난 2·4일에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상담을 운영했다. 특히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직면한 양육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정서적 지원을 도움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부모와 아동 복지 시설 종사자들이 아동을 더 잘 이해하고, 긍정적인 양육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부모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