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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된 108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은 환경보전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부터 2027년 3월까지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순찰 ▲주요 관광지 환경보전활동 참여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 홍보·계도 ▲환경보호 캠페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위촉식은 사전행사로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함께 진행됐으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은 특강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 계도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영광군은 환경 감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경 보호는 후손들을 위한 모두의 중요한 과제”라며, “불법투기 감시와 환경정화활동, 주민 의식 개선 등 명예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리며, 영광군이 청정 환경도시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