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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의 신체·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해 10월까지 20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음악치료는 의사소통과 상호교류가 어려운 장애 아동에게 내재한 욕구를 외부로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강사 지도에 따라 국악 악기인 북을 연주하면서 소리인식, 몸으로 표현하기 등 흥미를 유발하여 장애아동 재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아이들과 소통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고, 어린이들에게 장구를 통해 집중도와 상호 작용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음악치료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소통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