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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12일 “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10일 해보면 공동홈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에는 해보면 기관 사회단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함평군은 주민에게 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안내했다.
앞서, 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한 이후 여러 차례 주민위원회 및 행정협의회를 거치며 지난달 기본계획의 승인 및 고시가 완료됐다.
함평군은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꽃무릇케어센터 신축, 지역역량 강화,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꽃무릇 케어센터는 해보면 금덕리 일원에 문화·교육·체육 거점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어 해보면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함평군은 앞으로 지역역량강화 사업과 시행계획 수립 등 신속하게 사업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해보면이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농촌으로 도약 할 수 있는 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기대하며, 주민설명회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사업에 잘 반영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해보면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