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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먼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에 대해 요실금 치료를 위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연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또한 서구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은 후 의료기기 대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문간호사의 관리를 받으며 3개월간 요실금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요실금 환자에 대한 치료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보건소와 협력체계를 마련해 요실금 의료기기 운영·관리와 환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사회적 활동 유지에 제약이 될 수 있는 요실금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