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와 존경의 마음 담아 '인생 2막을 응원한다' 는 제자들의 축하와 함께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애정어린 눈빛, 감사합니다 하며 존경의 마음을 온 가슴에 안으며 영예로운 퇴임식을 맞이했다.
박교장(63)은 전남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에서 태어나 오로지 교육계에 40여년을 후진양성에 몸 담아 온 교육자이며 학계에서도 신망과 덕망을 갖춘 인물로 알려져있으며 지금까지 재임했던 화순 능주고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대학합겹률이 높은 명문고로 전해져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어느덧 교단을 내려오는 싯점에 이르니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한다면서 이렇듯 많은 학생들을 배출해 사회 각계 각층에서 열심이 일하고 있는 제자들을 볼때 면 교육계에 정성과 열정을 다한 것이 마음 뿌듯하고 보람이 있어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