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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운동은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청렴동아리(청렴하마) 회원들은 군청 로비에서 직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었고,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등 청렴한 신안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이번 운동에는 청렴 복권 행사도 있어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했고, 업무 집행에 방해가 되는 금품・향응을 받지 않겠다는 직원들의 청렴서약도 같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자존심은 청렴하고 일 잘하는 직원들이다. 작은 것에 흔들리지 않는 신안의 자존심이 되어달라”고 말하며 새해 덕담도 잊지 않았다.
군은 청렴주의보(청탁금지법) 발령, 청렴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