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어려웠던 시가 술술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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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어려웠던 시가 술술 읽혀요

장흥문학회 '장흥문학교실- 2000년대 시집 읽기' 성료

장흥군, 어려웠던 시가 술술 읽혀요
[한국저널뉴스]장흥문학회에서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장흥문학교실 - 2000년대 시집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대흠 시인을 주 강사로 하고, 양채승 시인과 신현인 시인이 보조 강사로 참여했다. 이는 현대시가 난해하다며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이 땅에서 쓰이고 있는 시를 깊이 있게 읽음으로써 현대시의 묘미를 알게 하고, 문학인의 저변확대를 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었다.

양채승 회장은 언제부턴가 현대시가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며, 올바른 시집 읽기를 통해 문학 수요층 확대를 목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24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 권씩 매주 모여 읽어 내려간 총 6권의 시집은 7월 조시현의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