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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군동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군동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마을 이장들과 주민,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차영숙 면장은 취임사에서 “군동 근무가 이번 발령까지 네번째다”며 “군동면의 곳곳을 잘 알기에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군동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 후 차 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위해 군동 44개소 경로당을 방문했다. 차 면장은 경로당마다 동문과 친지, 동료, 지인 등으로부터 받은 서양란, 관엽초 등 화분을 전달하면서 새해 덕담과 함께 예쁜꽃 보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고, 다양한 지원과 복지 정책을 약속했다.
한편 차영숙 신임 군동면장은 군동 영포마을 출신이며, 군동면 첫 여성 면장이자 농업행정의 달인으로 군동면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시동을 걸었다.
전운제 기자 wjsdns19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