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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석 의성한방병원장이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가 2천만원 상당의 재래김과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순창군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옥천요양원에 한약재를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창읍 백산리 출신인 한 원장은 2005년부터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옥천요양원에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한약재를 기탁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재래김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 원장은“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고향과 이웃을 잊지 않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한주석 원장님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순창군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