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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읍면 공공시설에서 순회 교육으로 현장에서 핵심 영농 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며,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 농민상담소에 일정을 문의한 후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개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12개 읍면에서 실시하는 영농반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지역특화반 과정 4회를 포함하여 총 16회에 걸쳐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영농반 교육에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벼, 고추 재배 기술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특화작목반은 토마토, 가루쌀, 논콩, 농작업 안전의 교육이 이뤄진다.
농작업 안전반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업인안전보험 5% 및 농기계종합보험 3%(최대 30,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을사년을 맞아 보성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효과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편성되지 않은 기타 품목에 대해서는 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품목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 큰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