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와 실제 현황 경계를 일치시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예방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그동안 22개 지구 19,450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11개 지구 5,052필지에 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5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2월 사전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군은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심의 과정을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 형상 정형화 등을 통해 토지의 가치가 높아진다”며, “사업지구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