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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사고여객기는 보잉 737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로 착륙 전 관재탑으로부터 조류가 이동중이니 주의 취지의 교신이 있었다고 밝혀졌다.
여객기는 1차 착륙에 실패한 후 이어 2차 착륙을 시도하던중 랜딩 기어가 펴지지 않으면서 비상착륙하던중 담벼락에 충돌 후 사고가 났다.
제주항공 여객기 기장과 부기장은 한국 국적으로 밝혀졌으며 사망자는 오후 5시 기준 151명으로 확인되며 탑승자는 외국인 2명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고 현재 생존자는 승무원 2명이라고 밝혀졌다.
기상청은 사고 당시 무안 날씨는 양호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였으며 행안부도 가용인력과 물적,장비 총동원력을 지시한 상태이며 무안경찰은 '갑호비상 발령한 상태'로 사고수습에 전념하고 있으며 소방본부는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화재진압과 기체 잔해물 정리 등 현장 사고수습에 온갖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토부는 사고 여객기 비행 기록장치를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복합적인 사고요인을 규명하려면 장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전라남도(김영록 지사)는 급히 합동분양소 설치를 하였으며 앞으로 7일간 애도의 기간을 정하고 사고수습관련해서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을 파악하는데로 빠른 시간내에 현황판 설치도 갖추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심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선포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공항사고현장은 24시간 비상대응 태세를 갖추어 갈 것이며 무안 스포츠센터에 합동분양소 및 유가족 대기실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